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638억원으로 3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7배로 늘었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트레이딩 업황이 살아나며 자동차 강판, 비철 할 것 없이 대부분 실적이 올랐다”며 “또 미얀마 가스전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이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익 644억원, 매출 4조9280억원을 합하면 상반기 매출은 총 10조1918억원, 영업익은 1611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초 대우인터내셔널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26% 상승한 1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오른 1628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매출액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3547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17조원보다 19%, 영업이익 1589억원보다 123% 도약한 수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본격 성장궤도에 돌입해 3년간 매출은 1.4배, 영업이익은 3.3배 더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조원, 51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한 중장기 사업전략을 세우고 ‘글로벌 종합 사업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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