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 전어 풍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남해안에서는 어획 시기가 앞당겨지고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 여름 전어가 풍년이다. 올해 남해 수온이 일찌감치 높아져 전어 어장이 일찍 형성된 것이 이유로 꼽힌다.
어민들은 올해 6월부터 전어를 잡기 시작했으며, 전어는 최근 하루 20~30kg가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어 조업은 보통 8월 중순부터 시작되지만 올해는 2달 가량 일찍 본격적인 조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여름 전어 맛은 가을 전어와 큰 차이는 없지만 뼈가 부드러워 구이보다는 횟감으로 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형 마트 기준으로 전어는 한 마리에 600~7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어 제철인 9월이 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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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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