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어떤 주얼리가 잘 어울릴까?···리사 킴 ‘주얼리 디자인’ 제안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 리사 킴이 핫 셀러브리티 패리스 힐튼에게 어울리는 주얼리 디자인을 제안해 화제다.

물결치는 금발헤어에 푸른 눈 그리고 귀여운 외모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 등 세계 디자이너들이 앞 다퉈 옷을 선물할 만큼 패션 스타일에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패리스 힐튼. 화려한 외모 만큼이나 화사한컬러를 좋아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즐겨한은 패리스 힐튼의 취향과 외모를 조합해 그녀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의 조언을 통해 골라봤다.

첫째로는 화려하고 칼라감이 있는 리사코의 로젤라 라인중에서 선명한 그린, 루비칼라의 조합이 아름다운 스와로브스키크리스탈 목걸이는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패리스 힐튼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특히 로젤라만이 가지고 있는 귀엽고 여성스러움이 패리스 힐튼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둘째, 귀걸이는 목걸이와 셋트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믹스 매치를 시도했다. 목걸이의 칼라 감을 배재하고? 깨끗하고 우아 라인을 살렸다. 또 둥근 얼굴을 커버하기 위해 드롭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그녀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세째 팔찌는 트랜드를 가장 많이 반영했다. 천연 원석을 살려서 팔목과 손등 그리고 손가락으로 내려오는 독특한?디자인을 완성했다. 착용 시 손가락에서 팔목까지 하나의 흐름이 그리스 여신을 연상캐 한다. 뜨거운 여름밤 풀파티 시 우아하며서도 매혹적인 이 팔찌 하나로도 스타일 키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한편 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은 LA의 F.I.D.M art school을 졸업했다. 2005년 국내에 ‘리사코 쥬얼리’를 선보이고 대표를 맡고 있다. 2006년 쥬얼리 전시회 ‘얼음꽃’, 2007년 쥬얼리 쇼 ‘버드&씨드(Bud&Seed)’, 특별한 초대전, 2008년 ‘비하인더 룩킹 그래스(Behinder the looking glass)’, 2009년 ‘플라워(Flower)’, 2012년 ‘로터스 가든’ 쥬얼리 전시회, 2013년 세번째 브랜드 ‘로젤라’를 론칭,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 론칭 과 쥬얼리 전시회를 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