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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계륜·김재윤 뇌물 수수 혐의 포착

檢, 신계륜·김재윤 뇌물 수수 혐의 포착

등록 2014.08.04 17:19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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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계륜·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를 포착했다. 아울러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이사장 등은 정치권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는 진술도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는 4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 의원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출석을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단서를 포착했다”며 “이번주 소환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이날 신계륜·김재윤 의원의 보좌관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해당 보좌관들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검찰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또다른 의원 1명의 금품수수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민성(55) 이사장 등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치권에 금품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김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를 잡고 지난 6월16일 학교를 압수수색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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