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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윤태영, ‘극강 액션+최강의촉’ 귀물 잡는 ‘능력자’가 나타났다

‘야경꾼 일지’ 윤태영, ‘극강 액션+최강의촉’ 귀물 잡는 ‘능력자’가 나타났다

등록 2014.08.05 09:21

수정 2014.08.05 09:2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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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캡처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캡처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의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과 '악의 축' 사담(김성오)의 운명적인 대결과 왕을 돕는 조상헌(윤태영 분)의 활약이 펼쳐지며 첫 베일을 벗었다.

조선의 적통왕자 이린은 야경꾼 조상헌의 도움으로 귀물들의 공격에서 생명을 건지지만 원인모를 병에 걸리게 되고 임금 해종은 아들 이린을 구하기 위해 마고족 무녀만이 피울 수 있는 전설의 꽃 ‘천년화’를 찾아 야경꾼들을 이끌고 백두산 원정에 나선다.

특히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묘사된 궁중의 귀물들과 용신족 이무기, 해종과 전투를 벌인 사담의 귀신 병사들은 섬세하게 묘사되고 움직임도 자연스러워 실사와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과정에서 화려한 전투씬을 포함해 눈을 돌리기 힘들 만큼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종을 이끌고 나선 조상헌역의 윤태영은 빼어난 무술 실력을 앞세워 궁궐에 침입한 귀물을 해치우며 ‘야경꾼’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린이 위험에 처한 순간 공중을 가르며 등장한 조상헌. 그는 단숨에 귀물을 처치하며 이린을 구했고, 이후 해종과 함께 떠난 백두산 출정에서 남다른 능력으로 악귀의 존재를 알아채고 해종을 지켜 ‘능력자’임을 드러냈다.

이처럼 유성이 떨어져 궁의 결계가 깨진 틈을 타 궁궐에 침입한 귀물들과 맞서 싸우는 해종과 ‘야경꾼’ 조상헌의 모습은 시선을 집중시키며 ‘야경꾼’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야경꾼 일지’의 폭풍 반응과 화제성은 시청률 1위 수성과 광고 완판으로 이어졌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 전날 방송된 ‘야경꾼 일지’ 1회는 수도권 기준 14.4%, 전국 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닐슨 코리아 역시 수도권 기준 12.1%, 전국 기준 10.9%의 시청률로 모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회 광고도 완판 돼 ‘야경꾼 일지’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월화극을 평정,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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