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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혐의 野 의원들 줄소환 임박

금품수수 혐의 野 의원들 줄소환 임박

등록 2014.08.11 15:22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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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로비를 통한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야당 의원들에 대해 검찰이 소환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오는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SAC로부터 입법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은 13일, 김재윤 의원은 14일 각각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계륜·김재윤 의원은 SAC의 전신인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교명에서 ‘직업’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기 위해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을 개정하는 대가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법안 통과 때까지 김민성 SAC 이사장으로부터 각각 5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학용 의원 역시 올해 초 상품권 등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이 소환 날짜를 다시 변경하는 등 조사에 불응할 경우 반복해서 재소환 통보를 하는 방법 대신 강제구인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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