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대림미술관서 직원가족 초청행사 개최

2014년 직원가족 초청행사. 사진=대림그룹 제공

대림그룹은 지난 1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오규석 대림산업 사장과 대림그룹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2014년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직원가족 초청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대림산업, 삼호, 고려개발, 대림 C&S, 대림 I&S, 대림코퍼레이션 등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가족 45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트로이카 전시관람, 전시와 연계된 창작 프로그램, 공연관람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쓰레기를 악기로 재활용한 친환경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 사장은 “불경기와 무더위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이 문화를 통해 힐링의 기회를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