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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최길선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 선임

현대重, 최길선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 선임

등록 2014.08.12 12:53

수정 2014.08.12 13:0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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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최길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부문 총괄회장. 사진=현대중공업 제공최길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부문 총괄회장.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은 12일 최길선 전 대표이사 사장을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46년생인 최 신임회장은 군산고,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하여 생산기획 담당 이사 및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1992년 한라중공업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 한라중공업 조선담당 대표이사(사장), 현대미포조선 고문 등을 지냈다.

2001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역임, 2009년부터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를 이끌어왔던 천신일 부사장은 지난달 25일 플랜트 부문 적자에 대한 책임으로 퇴사한 이후 최 회장을 긴급 수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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