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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혐의’ 신계륜, 검찰 출석···“물타기 수사”

‘금품수수 혐의’ 신계륜, 검찰 출석···“물타기 수사”

등록 2014.08.12 14:31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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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청탁과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11일 오전 변호인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신계륜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법안 발의는 철학에 따라서 한 것이고 절차를 지켰다”고 해명했다.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이 금품 제공을 사실을 밝혔다는 말에 “왜 그렇게 대답했는지 모르겠지만 조사에서 밝힐 것”이라며 “새누리당 의원 2명을 수사하면서 물타기를 하려는 수사”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출석한 신 의원을 상대로 SAC 교명에서 ‘직업’을 뺄 수 있도록 한 법안 개정과 금품 수수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대가성 여부를 조사한 뒤 이르면 다음 주 중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김 이사장으로부터 입법 청탁 대가로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을 13일, 김재윤 의원을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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