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올해 추석 승차권에 대한 예매율은 57.7%를 기록해 지난해 추석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인터넷 예매율은 총 82만1000석 가운데 52만8000석인 64.3%에 달했고 창구 예매율은 35만4000석 중 15만석인 42,6%다.
작년 추석과 비교해보면 인터넷 예매율은 5.5%포인트 늘어난 반면 창구는 9.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61.4%로 가장 높았고 뒤 이어 경전선(53.8%), 충북·경북·대구·동해남부선 등 기타선이 26.6%를 기록했다.
열차종별로는 KTX 61.8%, 일반열차 48.8%의 예매율을 보였다.
인터넷 접속 대기인원은 최초 오전 6시 기준 30만7998명에 달했으며 최대 접속은 오전 6시30분 42만340명이다.
이날 서울역 등 6개 주요 역 맞이방에는 예매를 위해 2797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설날보다는 1165명, 지난해 추석보다는 2073명이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같은 날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판매해 창구 혼잡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둘째 날인 13일에는 호남과 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착둰이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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