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4년만에 다시 한국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가수 김연자는 14일 오전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김연자 데뷔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그맨 송병철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연자는 “일본에서도 엔카 이외의 다른 장르를 해봤는데 일본에서는 내 자리가 이미 굳혀져 있다”며 “김연자 하면 ‘엔카’에서 발라드까지 여러 종류를 잘 소화시키는 가수로 25년 동안 열심히 했더니 인정받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트로트 가수라는 이미지가 높다. 그래서 좀 멀어진 것 같다. 이번 40주년을 맞이해 트로트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자는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10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뒤 11월은 울산, 서울은 내년 봄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계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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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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