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 아줌마들 접수···“이건 뭐에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 접수.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하루가 동명항의 수산시장 아줌마들을 단숨에 접수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의 딸 이하루는 강원 속초의 동명항을 방문해 수산시장을 둘러봤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하루는 처음 방문한 수산시장이 새롭게 보였다. 수족관 가득한 물고기와 바다생물들에 온통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그러나 하루는 동명항에 도착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수산시장 아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루는 수산시장 아주머니들에게 반짝 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이건 뭐에요?”라고 질문세례를 퍼붓고, 모르는 물고기가 등장하면 즉시 '바다생물도감’을 펼쳐보며 남다른 ‘물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물고기를 향해 무한관심을 쏟아내는 다섯 살 꼬마 하루의 신통한 모습은 단숨에 수산시장 아주머니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새우, 소라 등 맛있어 보이는 것들만 눈에 보이면 “이거 싸주세요! 엄마 줄 거예요!”라고 말하는 ‘착한 딸’ 하루의 모습은 시장 아줌마들을 자동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하루를 향해 상인 아주머니들의 ‘특급 서비스’가 줄을 이으며, 동명항의 ‘하루앓이’를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 꽃으로 등극한 소식에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 접수 대단한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에서도 알아보는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 아이돌이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명항 자주 가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오후 4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