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납세자에게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문회를 거쳐 국세청장에 임명된다면 경제회복이 절실한 시점에서 자칫 세정이 경제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는 준법세정을 통해 부실과세, 정치적 중립성 시비, 부조리 문제를 극복하겠다”며 “세법 집행 과정에서 직원 개인의 자의와 재량을 최대한 배제하고 잘못된 과세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해 애매하면 일단 과세한다는 식의 행정편의적 과세관행을 과감하게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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