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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서하준은 친절한 파트너, 숱한 질문에도 언제나 잘 대답해 줘”

[사랑만 할래] 임세미 “서하준은 친절한 파트너, 숱한 질문에도 언제나 잘 대답해 줘”

등록 2014.08.21 19: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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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사랑만 할래' 임세미 / SBS 제공사진= SBS '사랑만 할래' 임세미 / SBS 제공


임세미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 기자간담회에서 “너무 친절한 파트너 만났다. 나는 질문 많이 하는 편인데 항상 잘 대답해 준다”고 상대역인 서하준을 치켜세웠다.

이 자리에서 임세미는 “극중 유리와 태양(서하준 분)은 지금 가장 힘든 시기다. 예민해질 대로 예민하고 감정이 깊어진 상황이다”라고 운을 땠다.

이어 “나는 격한 감정이 지나가고, 내 파트너인 태양 오빠는 감정이 깊어지고 있다. 나는 오히려 쉬어가는 타임이라서 격한 사건을 겪는 상대를 바라보며 쉬어 가며 연기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 잘 모르지만 즐겁게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드라마 중반부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하준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친절한 파트너 만났다. 나는 질문 많이 하는 편인데, 캐릭터에 대해 혹은 상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 하면 언제나 상세히 잘 대답해 준다. 촬영이 많아 피곤할텐데도 반갑게 이야기 해 줘 고맙다”

이에 서하준은 “우리 커플의 장점은 사랑하는 장면은 너무도 사랑스럽게 그리다가도 슬픔 감정 이 있으면 너무 가슴 아프다”면서 “극과 극을 오가는 상황이 갭 차이가 클 지라도 보는 분들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라 우리 역시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세미는 “유리와 태양은 주위의 반대와 위기, 어려움 겪지만 모두 극복해 나가면서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들에 집중하며 주시면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세미가 맡은 최유리는 자신의 엄마 이영란(이응경 분)을 친엄마로 믿고 자라지만 실은 자신의 아버지와 재혼으로 맺어진 사이이며 자신의 엄마와 묘하게 닮은 태양에 빠지게 된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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