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에게 아이스 버킷 도전을 전달받은 리키김이 자택 욕조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지난 21일 리키김은 아들 태오, 딸 태민과 함께 자택 욕조에서 아내 류승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스 버킷에 도전해 시원한 얼음물을 자신에게 쏟아 부었다.
리키김과 함께 있던 태오는 ‘내가 먹을 얼음을 왜 부어 버렸냐’는 듯 욕조에 떨어진 얼음을 쳐다보며 큰 소리로 울었고 리키 김이 얼음 한 조각을 태오의 손에 쥐여주자 곧바로 입으로 가져가고는 이내 울음을 멈춰버려 다시 한 번 ‘먹태오’ 임을 입증했다.
리키김은 “형제 데이빗 닐리와 추성훈에게 아이스 버킷 도네이션을 제안받았다. 수락한다” 라고 말한 뒤 단숨에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이어 곧바로 ”아이스 버킷 도네이션을 차인표 형과 신애라 누나 그리고 손진영, 최필립, 방창석에게 전달한다. 24시간 이내에 도네이션을 완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리키김 가족의 아이스 버킷 도네이션 영상은 유튜브 채널 SBSNOW를 통해 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