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진행된 뒷사람 커피 사준기 릴레이에 약 400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관심이 주목됐다.
외신들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벌어진 ‘뒷사람 커피 사주기’ 릴레이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차를 타고 주문하는 드라이브인 코너에서 378명의 고객이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지불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오전 7시 한 여성이 뒷차량의 커피 값을 내주면서 시작된 ‘뒷사람 커피 사주기’는 11시간이 지난 오후 6시까지 378명의 손님이 동참 행렬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379번째로 온 한 여성 손님이 뒷사람 커피 사주기 동참을 거절하며 릴레이 기록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뒷사람 커피 사주기’는 ‘아이스버킷챌린지’와 전혀 관계 없는 것이다.
한편, 뒷사람 커피 사주기에 누리꾼들은 “뒷사람 커피 사주기, 맨 뒷사람은 앞사람한테 커피 값 못 받았나” “뒷사람 커피 사주기, 400명 가까이나 참여하다니 대단” “뒷사람 커피 사주기,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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