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참가 신청방법이 상시신청으로 바뀌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미리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불편해소와 경제사절단 참여확대를 위해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에 경제사절단 상시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경제사절단 모집은 정상순방 계획이 확정된 후 3~4일 내 기업 신청을 받아 희망기업은 준비절차를 서둘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 내 시스템을 구축, 경제사절단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별로 관심 국가와 분야, 업종 등을 선택해 경제사절단 참여를 신청하면 해당 국가 순방 시 경제사절단 후보군으로 우선 포함하는 식이다.
정부는 향후 정상순방이 확정되면 정상외교 포털을 통해 해당 국가에 상시신청한 기업과 공고 후 추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절단을 선발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사절단 상시신청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경제사절단 사전기획에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경제사절단 활동을 지원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