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에서 수립한 은행규제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을 바젤회원국에서 적시에 일관성 있게 도입·이행하도록 하는 한편, 바젤회원국의 바젤Ⅲ 규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평가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산하 회의체다.
금번 회의는 미국·영국·독일·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의 금융감독기관·중앙은행 및 국제통화기금(IMF)을 포함한 국제기구 등 총 30여개 기관의 은행감독담당 고위직원 4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바젤위원회가 2012년부터 시행중인 바젤회원국 대상 바젤기준 이행평가 프로그램 진행상황 및 최근 은행감독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금감원 측은 “바젤위원회의 대규모 연례회의 뿐만 아니라 소규모 실무급 회의도 지속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동북아 금융중심지로서의 우리나라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며 “금융감독관련 국제기준의 제·개정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관련태그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