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규모 대형마트 3사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부분의 점포가 정상 영업을 하며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8일에는 전체 점포의 80%가 정상 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전국 151개 점포 가운데 120개가 추석 당일에 영업을 하고 홈플러스는 139개 점포 중 127개가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연다. 또 롯데마트는 109개 점포 중 96개가 추석 당일에 정상 영업을 한다.
대형마트의 추석 정상 영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월 2회 의무 휴일제도의 영향 때문이다. 전국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영업을 쉬는 의무 휴업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정상 영업을 하지만 백화점은 추석 당일에 쉰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추석 당일에 모두 쉰다. 추석 당일 이외에도 추석 전날(9월 7일)이나 추석 다음날(9월 9일)에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쇼핑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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