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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게임 상승세 탈까···‘약탈의 민족’ 5위권 진입

밴드게임 상승세 탈까···‘약탈의 민족’ 5위권 진입

등록 2014.09.03 17:22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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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의 민족. 사진=이펀컴퍼니 제공약탈의 민족. 사진=이펀컴퍼니 제공


카카오톡 등 기존 게임 플랫폼에 밀리던 네이버 밴드게임이 다시 조용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일 네이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펀컴퍼니가 밴드게임으로 출시한 ‘약탈의 민족’이 안드로이드 무료 인기게임 5위권에 진입했다.

‘약탈의 민족’은 밴드 친구들과 연맹을 맺는 기능을 적용하는 등 밴드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 게임 순위 1∼10위에 3종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모두 카카오톡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밴드게임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끈다.

밴드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신규 출시된 ‘약탈의 민족’이 출시 초반부터 밴드 게임 1위에 오르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탈의 민족’과 같이 밴드 만의 차별화한 소셜 그래프를 활용한 흥행작이 많은 사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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