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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協 “‘한남더힐’ 부실감정 자성 계기로”

감정평가協 “‘한남더힐’ 부실감정 자성 계기로”

등록 2014.09.04 09:33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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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가 ‘한남더힐’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서동기 협회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남더힐’과 관련해 여러 비판을 뼈아프게 받아들이며 자성의 계기로 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앞선 지난 4월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등을 협회의 사전심사 대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등 사전심사와 윤리 관련 규정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협회는 감정평가의 독립성 훼손과 어려워진 시장환경에 따른 영업실적 위주 감정평가법인 운영시스템을 부실감정평가의 근본원인이라고 판단, 해결책을 연구·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감정평가 사전심사제도 활성화, 감정평가사 윤리교육·전문연수 강화, 실무적용을 위한 감정평가기준 구체화 등도 병행추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자정기능 강화와 함께 정부의 부실감정평가 근절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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