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세준이 '불후의 명곡'에서 소름끼치는 고음의 비결을 깜짝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밀리언셀러 특집’에 출연한 이세준은 조관우의 ‘늪’을 선곡, 이세준의 절대 미성을 십분 활용해 5옥타브를 오르내리고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원곡을 완벽히 소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세준은 ‘늪’을 평소 노래방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늪’의 80%가 가성으로 고음을 내는데 알코올이 들어가면 고음에 도움이 되더라. 맨 정신(?)으로는 오늘 처음 부른다”라고 고음의 비결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를 감상한 관객과 출연자들은 이세준의 소름 끼치도록 완벽한 무대에 음주 무대를 한 것인지 의심 했을 정도.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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