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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각오

[전문]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각오

등록 2014.09.06 18:55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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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사태 진실과 임회장의 각오

KB명예 회복하고 직원들의 범죄자 누명을 벗기겠다.

1. 그동안 저극 대응안한 이유는 내부분란 조장으로 오해받을 것을 우려해 극도로 자제

2. 제재심의 판정을 선례 없이 뒤집으면서 회장과 관련 임직원뿐만 아니라 KB금융 전체를 범죄인으로 몰고가 는 상황

3. KB의 명예회복, 조직 안정을 위해 잘못됨을 명명백백히 밝힐 필요.

4. 또한 제재심 경징계 판정 후 화합을 위해 노력한 회장을 오히려 중징계 하고자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움.

5. 주 전산기 문제
아직 내부 절차가 진행중인 상황이었고 업체선정, 가격결정도 안된 상태인 상황, 즉 최종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중간과정에서 치유 가능한 오류 등을 근거로 중징계, 처벌 추진

6. BMT 에러에 대해 IT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전산개발 및 시행전 사용자 테스트에서 치유 가능한 수준으로 생각.

7. 유닉스 기종의 가격은 최초 제안 가격을 계속 인하조정 중에 있었고 정식 입찰이 안된 상태여서 확정 가격이 아님

8. 2년간 순조롭게 진행되온 주 전산기 교체 결정 프로세스가 은행장의 최종승인 직후 4월14일 은행장에게 전달된 IBM한국대표의 개인 이메일에 의해 중단되고, KB금융 전체를 대혼란에 빠지게 하고

KB금융그룹의 일부 임직원들이 범죄자 혐의를 받게 함.

9. 국내에서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빼고는 신한, 하나, 농협 등 대부분 유닉스체제로 전환해서 정상가동중임.

10. 부당한 인사개입은 사실무근임. 지주와 100% 자회사인 은행과 맺은 경영관리규정에 따른 정상적인 인사협의임.

회장의 각오

KB금융그룹 2만5000임직원의 수장으로서 우리 직원들이 범죄자가 아니라는 진실을 명명배백히 밝혀 KB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할 것임.

동시에 은행을 비롯한 전계열사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그룹전체 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함.

은행노조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하루 빨리 조직을 안정화시킴.

KB가 서민 및 중소기업 금융에 혁신적인 리더가 돼 경제살리기에 앞장서서 리딩뱅크로 복귀하겠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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