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6년 연속 100만 관중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으로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두산은 “오늘 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1만2620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총 100만 49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는 물론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6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지난 2009년 105만3966명의 관중 동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00만 관중을, 올해도 1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두산은 최근 6년 동안 누적관중 682만3188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두산은 6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모두투어 1000만원 여행상품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