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가 드라마에 씨엔블루의 곡을 삽입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일산 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현장 공개 및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욱, 정용화, 서현진, 유인영, 정해인을 비롯한 주연배우가 참석했다.
‘삼총사’에서 최신가요 크레용 팝의 ‘빠빠빠’와 현아의 ‘빨개요’가 국악 버전으로 극중 삽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드라마를 보던 중 익숙한 가요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운을 떼며 “소소한 코드들이 공감을 얻는 거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용화는 “음악감독님께서 (내가 소속 된) 씨엔블루의 음악도 삽입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를 전했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퓨전 사극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 된 드라마다. 국내에서 최초로 계획된 시즌작으로 총 3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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