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역세권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 본보기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초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 동 전용 59~120㎡ 총 907가구가 규모다. 일반에는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가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 거리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하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센트럴시티, 영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서초구청, 경찰청과 대법원 등 관공서가 단지와 가깝다.
또한 명달공원, 서리골공원, 반포한강공원 등 녹지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초초, 서일중, 모아국제학교가 도보 5분 거리며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상층(35층)에 피트니스 클럽이 들어서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201동과 202동 사이에 26층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하고 그 안에 북카페 등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
지하에는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가구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별 지하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유치원, 학원 등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을 설치하고 통학로와 놀이터를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키즈벨트’를 마련해 자녀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니어세대를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을 갖춘 로맨스 가든도 꾸며질 예정이다.
본보기주택은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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