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인사청문제도 개혁 TF 3차 회의서 대안 도출
인사청문제도 TF팀은 이날 △도덕성 검증과 정책검증의 분리 문제 △인사 청문 기간 연장 △자료제출 요구 강화 △청와대 인사검증 강화 △언론보도 개선방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법률개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청와대 검증강화’와 ’언론보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성명서 등을 마련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TF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14년 이상 운영하면서 나타난 부작용과 문제점을 이제는 종식시켜야 할 때”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여야 입장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인사청문회가 고유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는 이후 당 지도부에게 보고된 뒤 의총에서 전체 의원들의 의견 수렴 후 최종적으로 인사청문회법 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안 마련에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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