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비 스포츠인으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애는 다이빙 꿈나무 김영호(12) 군, 리듬체조 꿈나무 김주원(13) 양과 성화대에 함께 올라 불을 밝혔다.
주경기장 내 성화 이동은 국민타자 이승엽으로부터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선수 이규혁, 여자농구 전 국가대표선수 박찬숙, 테니스선수 이형택을 거쳐 이영애에게로 연결됐다.
한편, 지난 1986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육상 스타 장재근과 박미선이,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화합의 뜻에서 유도 스타 하형주와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가 점화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개막식을 본 누리꾼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진짜 이영애가 했네”, “인천 아시안게임 점화자 이영애 아직도 예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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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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