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여배우의 굴레를 과감히 벗고 옆집 언니의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연출 김영욱, 류승호)에서 문소리는 주제인 허세에 대해 “사실 연예인은 다른 사람보다 더한 허세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소리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공항 패션”이라고 언급하며 “그 옷을 입고 10시간 넘게 비행하면 하지정맥류가 올 것 같고 비행기에서 내릴 때 얼굴이 팅팅 부을 것 같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 과거 허세가 담긴 수상 소감이 있다며 운을 띄운 문소리는 여우주연상을 꽃으로 비유한 과거 영화제 사회자의 멘트에 대해 “저는 영화의 꽃보다는 뿌리가 되고 거름이 되겠습니다”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잠깐 피우고 사라지는 꽃보다는 단단히 뿌리 내려 오래 활동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소감이었던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좀 더 부드럽게 말 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며 어린 시절의 패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예인의 허세에 대해 솔직히 지적하는 모습은 마치 친근한 옆집 언니를 떠올리게 했다. 매회 솔직한 생각과 털털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매직아이’는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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