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이 경수진의 행동이 그린라이트인지 테스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10회 ‘너라는 축제’ 편에서는 마세영(경수진 분)과 강진구(김영광 분)이 아슬아슬한 밀당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세영은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고 출근했다. 강진구가 “왜 여장하고 왔느냐. 소개팅 나가냐?”고 묻자 마세영은 “그냥 예쁘다고 해라. 관심 꺼 달라”며 딱 잘라 말했다.
이에 강진구는 달라진 세영의 모습이 그린라이트인지 체크했다. 강진구는 ‘말할 때 귓불을 만지며 손목 안쪽을 보여준다’ ‘다리를 꼬았을 때 발끝이 나를 향해있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귀와 목을 보여준다’ 등 행동이 그린라이트라는 글을 보고 마세영을 관찰했다. 마세영이 이같은 행동을 보이자 강진구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감을 얻은 강진구는 그린라이트 100% 확률인 ‘은근슬쩍 내게 스킨십을 한다’를 테스트하기 위해 마세영에게 “머리가 아프다”며 테스트 했지만, 마세영은 꿈쩍도 않했다. 이에 강진구는 “신중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한지붕 9세, 19세, 29세, 39세 네 남자의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금, 토요일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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