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선은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7.7㎞를 잇는 사업이다. 총 9909억원이 투입되며 역은 5개가 들어선다. 상일∼덕풍 구간은 2018년 말, 덕풍∼창우 구간은 2020년 말 개통한다.
하남선은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건설된다. 전체 공구는 5개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1개와 4개씩 맡아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남선이 개통하면 하루 10만여명 이용이 예상된다.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이동하리라고 본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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