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1일 하루 동안 전국 630개 스크린에서 총 7만 67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81만 9754명.
‘명량’ ‘타짜-신의 손’ 등 여름과 추석 시즌을 휩쓴 대작이 지나간 극장가에 할리우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메이즈 러너’는 ‘키털트 무비’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극중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주요 배역 중 하나인 ‘민호’로 출연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날 ‘메이즈 러너’에 이어 2위는 ‘비긴 어게인’으로 4만 644명을 동원했고. 3위는 ‘타짜-신의 손’으로 1만 9254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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