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인도 델리에서 발굴한 현지 뮤지션들이 한국을 방문, 한국과 인도를 잇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약을 시작한다.
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 뮤지션 칸 주헤브 아흐메드(KHAN ZUHEB AHMED), 베로 베토루(VERO VETORU), 유스프 슈하일(YUSUF SUHAIL)은 돈스파이크가 지난 7월 외교부 주최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A.S.K 팀과 함께 인도에 직접 방문해 발굴한 인도 뮤지션들이다.
이들 인도 뮤지션 3인은 8일간 한국에 머물며 인도 전통 악기와 사운드로 K-팝을 연주하는 특별한 공연들을 마련, 한국과 인도의 문화 교류라는 A.S.K 팀의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국내 최정상의 재즈 섹소포니스트 신현필과 4일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6일 홍대 에반스 라운지 단독공연, 7일 국내 최대 음악 컨퍼런스 뮤콘(MU:CON)에서 무대 등의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무대에서 인도 뮤지션 3인은 인도 전통 악기와 사운드로 우리 K-팝을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유스프 슈하일(YUSUF SUHAIL)은 인도 전통 악기 사랑기(Sarangi) 연주자이며, 칸 주헤브 아흐메드(KHAN ZUHEB AHMED)는 실력파 타블라 플레이어다. 베로 베토루(VERO VETORU)는 인도 델리에서 A.S.K 팀이 진행한 K-팝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보컬리스트다.
한편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30분 홍대 에반스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들의 단독공연은 외교부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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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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