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신3] 성대현 “연예계 ‘살림 고수’ 나를 추천, 스스로도 대견”

사진= JTBC '살림의 신' / JTBC 제공

연예계 살림의 고수 박지윤, 김효진, 성대현이 연예계 살림의 신을 꼽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살림의 신3’ 기자 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jtbc 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희PD를 비롯해 MC 박지윤과 고정 패널 김효진, 성대현 등이 참석했다.

연예계 살림 고수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 박지윤은 “정혜영 집에 가서 보니 이 언니는 못 따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배우 정혜영을 꼽았다.

이어 박지윤은 “정혜영 언니는 아이들이 4명인데도 불구하고 집에 가 보면 바닥이며 가구 위가 뽀송뽀송하고 먼지 한톨 없다”고 감탄하며 “또 한달에 한번 지인들을 초대애 집밥을 차려 준다. 즐겁 살림 하는 정혜영 언니 보면 본받고 싶어 진다. 대단한 체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효진이 “남편의 사랑이 크면 그렇게 할 수 있다. 남편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나는 개그우먼 이성미 선배님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이성미 선배님은 아주 깐깐하고 내공 있게 살림 잘한다. 아담한 체구에서 살림 노하우는 어디서 나오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면서 “10-20년 된 가전제품, 옷 등 모두 새것처럼 관리한다. 특히 집 정리정돈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 정리정돈에서는 살림의 신 경지에 이를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대현은 “유명한 연예인 집 살림은 아주머니들이 한다. 나는 나를 추천한다. 스스로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살림의 신3’는 대한민국 주부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살림 비법과 리빙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