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전작인 ‘왔다 장보리’의 부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한선화, 박상원, 정보석, 이미숙, 임예진, 김민서, 윤아정, 한지상을 비롯한 주연배우와 윤재문 PD가 참석했다.
전작인 ‘왔다 장보리’가 지난 12일 전국기준 시청률 35.0%(닐슨코리아)의 시청률로 종영한 것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 이장우는 “부담은 전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며 “전작의 기운이나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드라마의 가족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현장에서 선배들게 많이 배우며 열심히 한다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담은 드라마다.
‘천만 번 사랑해’, ‘미우나 고우나’, ‘오자룡이 간다’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천 번의 입맞춤’, ‘대한민국 변호사’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저녁 M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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