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5일 하루 동안 전국 585개 스크린에서 총 6만 723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8만 2474명. 개봉 9일 동안 하루 평균 6~7만 이상을 동원하고 있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6일 중으로 100만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10월 비수기 극장가 단 한 편의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실시간예매율에서도 다른 경쟁작들을 압도하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1.1%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노벰버맨’으로 절반 정도 수치인 10.4%에 불과하다. 3위부터는 한 자리 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으로 4만 1811명을 동원했고, ‘제보자’는 3위로 3만 4185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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