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전국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22%로 전월(0.28%)보다 하락했다.
동양·STX 그룹 소속 기업 등 기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한데 기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0.18%)과 지방(0.44%)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0.07%포인트, 0.04%포인트 떨어졌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70개로 전월(62개)에 비해 8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업종이 1개가 감소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개, 5개가 늘었다.
신설법인수는 줄고 부도 배율은 상승했다. 신설법인은 전월 6551개에서 6400개로 151개가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36.2배로 전월(131.0배)보다 상승했다.
진수원 한은 통화정책국 자본시장팀 과장은 “신설법인수의 부도배율 증가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