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37)이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비례대표)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6일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내년 1월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극동방송회장)의 주례로 웨딩 마치를 울린다.
김경란 씨는 김 의원의 듬직한 면과 자상한 성격에 반했고 김 의원 역시 김경란 씨의 여성스럽고 참한 마음씨와 바른 생각에 이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특히 김상민 의원은 2012 새누리당 국정감사 베스트팀, 2013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KBS뉴스9'의 앵커로 발탁되는 등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으나 2012년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김경란 김상민 결혼,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선남선녀가 만났구나" "김경란 김상민 결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뭔가 엄친딸 엄친아의 만남 같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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