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결혼한다. 교제 7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에서는 속도위반설을 제기했다. 김경란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26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측은 속보위반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둘의 사랑이 확실해 결혼을 서두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 7월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 10월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
결혼은 내년 1월6일 오후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다. 프리 선언 후에 '토크&시티', '더 지니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예비신랑 김상민의원은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해 제19대 국회의원 당선됐다. 현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전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란 김상민 1월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저렇게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속도위반은 아닐 듯" "김경란 김상민, 너무 잘 어울린다" "김경란 김상민, 두 사람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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