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28일 하루 동안 전국 642개 스크린에서 총 6만 29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2만 2525명.
10월 비수기 극장가의 명품 스릴러로 각광 받고 있는 ‘나를 찾아줘’는 데이빗 핀처 감독과 밴 에플렉, 로자먼드 파이크란 보기 드문 ‘걸작’ 감독-남녀 배우 라인업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장기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30일 개봉하는 ‘나의 독재자’가 어떤 파괴력을 드러낼지가 관건이다. 이 영화 역시 설경구-박해일이란 두 걸출한 연기파 배우가 합심한 작품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3만 7864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3위로 2만 535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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