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에 새롭게 합류한 줄리엔 강이 파문 이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예능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연출 유호철, 강궁)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김광규와 강남, 프랭크, 후지이 미나, 데이브, 레이, 존, 아미라를 비롯한 이방인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줄리엔 강 “사고는 생각하지 않고, 현실을 받아들이겠다”고 운을 떼며, “새로운 작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외국사람이지만 한국에서도 먼저 활동했으니까 (헬로 이방인) 다른 외국인 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지난달 18일 오후 3시경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으며, 이후 마약 조사를 받고 무혐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를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이방인들과 MC 김광규가 한 집에 거주하면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 알아가는 코리안 라이프를 담았다. 매주 목요일 저녁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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