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0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지난해 12월 12일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수립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한 후 정부와 공공기관은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목표를 줄이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월까지 부채 20조1000억을 줄인다는 계획이었지만 24조 4000억원을 줄여 4조 3000억원을 초과 감축했다”면서 “방만경영 1개 기관을 제외한 37개 기관이 노사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런 성과는 공공기관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아낌없이 지지한 노력의 결과”라며 “공공기관과 노사가 합심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넘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정상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임직원은 오늘을 계기로 결의를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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