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과 백지영이 아쉬운 탈락자로 이해나를 꼽았다.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프레스룸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심사위원과 신형관 본부장이 참석해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탈락자 중 가장 안타까운 참가자를 묻는 질문에 윤종신은 “투표에서 여성들 파워를 새삼 느꼈다. 이해나양 떨어진 것이 공연 퀄러티와 상관없이 인기 투표처럼 떨어져 아쉽더라. 시작하자마자 좋은 퍼포먼스 보여줬는데도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어 백지영은 “이해나가 첫 생방송에서 탈락한 게 아쉬웠다”며 “이준희 군도 탈락했을 때 최연소 생방송 진출자였기 때문에 아쉬웠고 내가 좋아하는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故) 신해철 발인 후 상심해 병원으로 향해 불참했다.
임도혁, 송유빈, 김필, 곽진언, 버스터리드, 장우람이 TOP6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이 경연을 펼치는 Mnet ‘슈퍼스타K6’의 네 번째 생방송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한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21에 생방송으로 열릴 예정이다.
‘슈퍼스타K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Mnet에서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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