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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제11대 임용택 은행장 취임

전북銀, 제11대 임용택 은행장 취임

등록 2014.11.03 13:42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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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제공사진=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 3일 제11대 임용택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용택 신임 은행장은 지난 10월14일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후보에 선정됐으며 10월29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금일 전북은행 제11대 은행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을 거쳐 토러스투자전문, 토러스벤처캐피탈,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설립,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전북은행 사외이사, JB우리캐피탈 사장 겸 JB금융지주 비상임이사를 지내며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다방면의 금융부문 커리어를 지니고 있다.

임 행장은 취임사에서 내실위주의 질적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강화해 나간다면 전북은행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 행장은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산건전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 계열회사 간 업무제휴 및 마케팅을 통한 카드사업 활성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사업모델 구축,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금융소비자보호 및 윤리의식 제고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임 행장은 “‘즐거운 회사, 강한 은행’로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은행은 신임 은행장의 경영방침과 추진전략들을 능동적으로 전개해 강한은행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채 기자 sf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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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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