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3일 하루 동안 전국 621개 스크린에서 총 3만 65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26만 3021명.
이번 ‘나를 찾아줘’의 흥행으로 연출을 맡은 데이빗 핀처 감독에 대한 흥행 보증 수표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미 ‘세븐’과 ‘파이트클럽’에 이어 가장 최신작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이 연이어 히트하며 그에 대한 영화팬들의 신뢰가 증명됐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를 찾아줘’는 결혼 기념일에 사라진 아내와 그런 아내를 죽인 살인자로 몰리는 남편에 대한 얘기를 그린다. 충격적인 반전이 이 영화의 묘미로 주목을 받는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나의 독재자’로 1만 4876명, 3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1만 4762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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