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극 ‘맨 프럼 어스’ 측은 개막을 3일 앞두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공 존 올드맨으로 분해 연습에 한창인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공연 관계자는 “치밀하게 캐릭터를 분석하고, 철저하게 연기 합을 맞추며 진행된 막바지 연습 현장은 실제 공연 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웠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문종원은 “관객 분들을 만나는 시기에는 정말 좋은 밀도로 작품이 완성될 것”이라며 “섬뜩하고, 때론 가슴 뭉클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연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함께 존 올드맨을 연기하는 박해수는 “놓치시면 굉장히 후회할만한 작품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며, 여현수는 “연극 데뷔 무대인 만큼 절대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계 초연되는 연극 ‘맨 프럼 어스 (Man from Earth)’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상식과 이론에 유쾌한 반론을 제기하는 연극이다.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7일 개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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