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박한이는 1-1로 맞선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의 네 번째 투수 한현희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박한이는 6구째를 대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장식했다. 이날 박한이의 투런 홈런으로 삼성은 3-1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박한이의 홈런이 터지자 관중석에 있던 박한이의 아내이자 배우인 조명진이 남편을 향해 큰 기쁨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명진은 남편과 같은 팀인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과도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게 된 삼성은 8일 오후 2시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4차전 경기에서 J.D 마틴을 선발로 예고했다. 넥센은 20승 투수 앤디 밴 헤켄을 내세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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