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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지표 부진에 강달러 주춤···원·달러 환율 하락세

[환율 시황]美고용지표 부진에 강달러 주춤···원·달러 환율 하락세

등록 2014.11.10 09:53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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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8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7원 내린 1086.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달러당 1085.3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8.4원 내렸다.

지난주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서 신규 일자리가 시장 예상치 평균을 밑돌면서 글러벌 달러 강세가 다소 주춤해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이어진 달러화 가치 급등세가 고용지표 영향으로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 대비 부진으로 달러화 가치 및 원·달러 환율의 속도조절이 예상된다"며 "다만 일본은행의 완화기조가 여전히 유효하고 미국 고용 회복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도 지난 7일 달러당 115.56엔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이날 달러당 114.3엔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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