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러버덕의 마지막 인사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올라온 글을 보면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마지막 날이 올까 싶었다”면서 “막상 떠날 날이 오니 서운하다”는 글이 공개됐다.
이어 “프로젝트 기간 동안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러버덕은 오늘밤 10시 30분까지 여러분과 함께 한다”고 마지막 전시 시간을 전했다.
한편 롯데 측은 러버덕 설계자인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에게 전시 연장을 요청했지만 지난 달 2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러버덕 전시가 시작됐다는 이유로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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