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경상북도 상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밀라노 국제 영화제 대상 수상작 ‘봄’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박용우. 올해 첫 예능으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16일 방송분에서 박용우는 미리 야식을 준비해 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팔뚝에 난 상처를 주사자국으로 오해한다”며 박용우는 그간 밝히지 못했던 비밀을 고백했다.
사실 그의 팔뚝에 난 상처는 과거에 앓았던 대상포진 때문에 생긴 흉터였던 것.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게는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피부병이다.
박용우는 대상포진의 이유를 ‘잘못된 식습관’과 ‘과거에 극심했던 슬럼프’를 꼽으며 몸 상태를 돌보지 않고 일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평생 운동하기, 독서하기, 원하는 작품 하기 등 자신과의 약속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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